
- 낯섦 대신 눈맞춤, 반려동물이 전한 교감의 언어 -
□ 한경국립대학교는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‘가히더하기’가 지난 18일, 안성시 ‘안성맞춤공유학교 페스티벌’에서 동물매개치료(AAT)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.
□ 동물응용과학전공 학생과 연구진이 함께 한 본 행사에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, 1:1 방식으로 진행하여 몰입도와 안전성을 높였다.
□ 특히 운영팀은 손 위생과 도구 소독을 세션마다 반복하고 도우미견 컨디션을 수시로 확인해 휴식 로테이션을 적용했으며,
알레르기·공포 반응 여부에 따라 필요시 대체 활동으로 전환하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.
□ 주요 프로그램은 ▲‘강아지 마음 그리기’를 통한 현재 감정 표현하기 ▲직접 만드는 노즈워크 ▲눈맞춤·쓰다듬기·브러싱·간식 주기 등으로,
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.
□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“동물매개치료 활동이 아동 정서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”며, “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
□ 한경국립대 김상환 교수(동물응용과학전공)는 “짧은 시간의 안전한 교감은 배려와 협력의 경험으로 이어진다”며,
“지역 학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□ 한편, 한경국립대학교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‘가히더하기’는 이번 운영을 통해 학교·지역 복지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단기형 AAT 모델의 현장성을 확인하고
체험 설계와 안전 매뉴얼을 보완해 기관 맞춤형 상시 프로그램으로 발견시킬 계획이다.
- 첨부파일
- 첨부파일이(가) 없습니다.